구본형 변화관리 연구소장
“앞으로 누가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하게 될까”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만일 당신이 이런 질문을 받았다면 어떻게 대답할까? 누구는 자질이, 누구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할 것이다. 여전히 학벌을 무시할 수 없다는 말도 간과할수 없을 것이다. 또 누구는 그 사람을 써 먹을 만한 시간이 있어야 하니 나이가 중요하다 할지도 모른다. 그래, 전문가의 시대니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성공의 계단이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그런데 매우 의외의 지표가 직장에서 한 사람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떠올랐다. 그것은 바로 ‘첫 번째 상사와의 관계’다. 즉 입사하여 첫 번째 상사와 좋은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 경력관리에도 성공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인지 직장인들 중에는 일보다 상사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거나 상사에게 아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부 역시 하나의 능력으로 격상시키려는 웃지 못할 넌센스도 있다. 그러나 아부는 전략적으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왜냐하면 좋은 자질을 가진 상사는 진심과 아부를 구별할 줄 알기 때문이며, 아부는 필연적으로 동료들의 비난과 질투를 사게 되기 때문이다. 설사 아부에 성공하여 미욱한 상사의 마음을잠시 얻었다 하더라도 동료를 적으로 만드는 것은 무모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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