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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기/trend

아이폰 日시장서 '고전'

by 신일석 2008. 9. 8.
전자신문사 기사에 아이폰이 일본에서 고전이라는 기사가 떴다.
일본은 데스크탑 보다 모바일 사용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일본에서 아이폰이 목표로 하단 100만대 판매는 무난할 것이라 판단했는데 예사의 1/5수준으로 판매량이 의외다.

관련기사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9050203

다음은 클리알의 아이폰 관련 몇몇 네티즌들의 의견입니다.

아이폰이 일본 내에서는 차츰 인기가 떨어지나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는 워낙 고사양 휴대폰이 많아서 아이폰만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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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도 일본하고 비슷하거나 더 않좋게 플렌이 나올꺼 같은데(시장이작으니까요) 그럼 24개월 약정 기본요금 6-7만원 이상(기본료+데이타정액제)에 통화료 하면 월 10만원은 나오겠죠?....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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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에 있는 휴대폰 사업을 하는 친구 이야기를 들으니, 일본에서 계약을 할 때 상당히 많은 수량의 재고를 받고, 주문을
해서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현재 판매가 저조해서 덤핑이나 제3국으로의 수출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합니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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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쿡입니다만 iPhone 3G를 쓰고 있습니다.

글쎄요. 장난감으로서는 더할나위가 없습니다만 전화로서는 글쎄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3G 폰을 옆에 두고 비교하면 같은 AT&T라도 안테나가 두개 정도는 더 낮게 나옵니다. 배터리는 정말
안습입니다. 수신율이 좋지 않은 지역인데 (대게 글치만) 저녁 6시까지 회사에서 충전하고 집에 왔다가 깜빡 충전 안했는데, 아침
6시에 일어나보면 조용히 죽어있습니다. 추배도 불가하니 더욱 안습이지요.

물론 한국은 3G 시그널이 미쿡보다는 좋을 것으로 예상은 해보지만, 그래도 타 폰보다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음  2주 뒤에 일본에 갑니다. 그때 주변에 아이폰 사용자가 얼마나 있는지 주로 뭐를 하는지 물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