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1 [아이뉴스24] 첫눈이 한국 벤처사에 남긴 의미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2006년 07월 07일 "'스노우랭크(SnowRank)'는 실패했다."기자의 생각이 아니다. 첫눈의 창업자인 장병규 사장이 실토(?)한 말이다.NHN의 첫눈 인수는 적잖은 이슈로 다뤄졌고, 이를 보는 시각도 엇갈렸다. 어떤 이는 "신생 벤처기업 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 하고, 어떤 이는 "'한국형 구글'이란 창업 정신까지 팽개쳤다"고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그런 관심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던 지난 6일 오후.시내 강남 한 커피숍에서 장 사장과 만났다.'스노우랭크(SnowRank)'가 실패했다는 그의 실토는 이 자리에서 나왔다.하지만 이 말은 잘 이해되어야 한다.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장 사장과 마주앉아 그의 결단을 들을 자격이 없다. 이 실토는 첫눈과 장 .. 2006.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