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월 이벤트 행사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메일을 보낸 전적이 있는 KTF에서 이번에는 골드번호('2424’ ‘1234’ ‘8282’ 등)가 외부 프로모션 업체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네요.
아래는 주요내용입니다.
'현재 행사 응모자 2,000여명의 주민번호와 집주소 등 개인정보가 구글 사이트에서 이름만 치면 손쉽게 검색되고 있다. KTF는 관련 홈페이지를 폐지하고 지난 23일 구글측에 관련 정보 삭제를 요구했지만 이날 현재까지 응모자들의 개인정보가 검색되고 있는 상황이다.
KTF 관계자는 “구글 검색엔진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는 비단 우리 회사만의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향후 이벤트 행사 때는 웹 방어벽 구축업체를 선정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구글은 로봇엔진으로 검색결과를 수집하는 터라 홈페이지를 구축할 때 정보수집을 거부한다는 간단한 표시만 해도 개인정보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KTF가 자신들의 관리 잘못을 포털쪽에 떠넘긴 것 같다”고 지적했다. '
김주현기자 amic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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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행사 응모자 2,000여명의 주민번호와 집주소 등 개인정보가 구글 사이트에서 이름만 치면 손쉽게 검색되고 있다. KTF는 관련 홈페이지를 폐지하고 지난 23일 구글측에 관련 정보 삭제를 요구했지만 이날 현재까지 응모자들의 개인정보가 검색되고 있는 상황이다.
KTF 관계자는 “구글 검색엔진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는 비단 우리 회사만의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향후 이벤트 행사 때는 웹 방어벽 구축업체를 선정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구글은 로봇엔진으로 검색결과를 수집하는 터라 홈페이지를 구축할 때 정보수집을 거부한다는 간단한 표시만 해도 개인정보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KTF가 자신들의 관리 잘못을 포털쪽에 떠넘긴 것 같다”고 지적했다. '
김주현기자 amic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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