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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란 무엇인가 디자이너란 무엇인가: 사물 장소 메시지 상세보기 노먼 포터 지음 | 스펙터 프레스 펴냄 1969년 영국에서 처음 발행된 이래 여러 차례 개정되고 재발행되며 디자인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책. 수많은 디자이너에게 용기와 영감을 준 고전으로 초판 발행 40년 만에 처음 한국어로 소개되는 책이다. 지은이 노먼 포터는 높은 이상과 번거로운 현실, 원대한 주장과 실질적 조언을 독특하게 결합하며,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디자이너란 무엇인가』는 건축이나 디자인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2008. 6. 2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SCREENPLAY 31)(MP3CD포함) 상세보기 로렌 와이스버거 지음 | 스크린영어사 펴냄 SCREENPLAY 3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는 미적 감각을 일깨우고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직업관과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면서 직장의 현실을 밀도 있게 음미하도록 하는 영화이다. 영화의 내용이나 사용되는 영어가 일상언어에 집중되어 있고 어려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 학습에도 매우 유익한 작품이 될 것이다. (MP3 CD 1장 포함) 2008. 6. 7.
학습된 낙관주의 학습된 낙관주의(양장) 상세보기 마틴 셀리그만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일의 원인을 해석하는 두 가지 사고방식은 많은 차이를 가져오는데 이에 관한 수백 가지 연구는 비관주의자가 더 쉽게 포기하고 더 자주 우울해진다는 사실을 그대로 증명해 보인다. 저자가 실시한 실험을 통해 낙관적인 사람이 직장에서도 성공하며, 낙관적인 학생이 성적도 좋고, 낙관적인 운동선수가 시합에서 승리하며, 심지어 낙관주의자들이 비관주의자보다 오래 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실험들을 바탕으로 저자 2008. 5. 18.
행복한 애니콜 2008. 5. 5.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5.2) 유명한 신문 체인업체의 오너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는 산하 유력 신문의 칼럼니스트인 아더 브리스베인에게 6개월간의 유급휴가를 주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좋은 칼럼을 써서 기업에 공을 세웠으니, 그 보답으로 반 년간 재충전할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브리스베인은 오너의 호의를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선 내가 칼럼을 쓰지 않으면 신문 발행부수가 줄까봐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더 걱정스러운 것은 발행부수가 줄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로버트 레프턴 등의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중에서 (마젤란, 215p) 2008. 5. 3.
인터넷상 개인정보 침해방지 대책 수립 옥션 해킹사고로 1,081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명의도용,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등 제2의 후속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통신사업자 및 인터넷사업자 등과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인터넷상 개인정보 침해방지 대책”을 24일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에는 우선 ① 옥션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한 후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과, ② 개인정보의 수집·저장·이용의 각 단계별로 통신사업자, 인터넷사업자의 책임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기술적인 대책, ③ 사업자 자율적 개인정보보호 활동 강화 및 인식 제고, ④ 해킹에 대한 기술적 대응 강화, 그리고 ⑤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 .. 2008. 4. 28.
경제학 콘서트 경제학 콘서트 상세보기 팀 하포드 지음 | 웅진씽크빅 펴냄 커피 한 잔의 가격부터 중고차 매매의 비밀까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명쾌한 경제학의 세계 이 책은 경제학의 고전이라고 일컬어지는 리카도의 이론에서부터 최근의 노벨 경제학 수상 이론에 이르기까지 각종 이론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왜 쓸 만한 중고차를 살 수 없을까?', '어떻게 한국과 중국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나?', '왜 가난한 나라는 계속 가난할까?', '스타벅스나 슈퍼마켓은 우리 호주 2008. 4. 28.
영미 대학생들이 왜 철학 강의실에 몰릴까 자잘한 껍데기 지식들은 인터넷에 다 있어 논리적 사고와 통찰력 키우는 건 결국 철학과 인문학 -이영준 하버드대 한국문학 강사·영문 문예지 AZALEA(진달래) 편집장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는 마이클 샌들 교수의 정치철학 강의다. 다 합쳐야 7000명이 안 되는 하버드 대학 학부생 중에서 수강생이 800명에 이른다. 이 강의의 주제는 정의로운 세계를 만드는 관점과 방법의 도덕적 토대다. 하지만 관념이 아니라 현실을 다룬다. 플라톤, 로크, 밀, 칸트 등의 고전을 읽고 그들의 철학이 지금 여기의 현실 세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강의하고 토론한다. 소득 불균형, 대리모, 동성애자 결혼 등 사회적으로 예민한 주제를 놓고 학생들은 열띤 토론으로 강의실을 달군다. 강의실에서 미진했던 토론은 기숙사.. 2008. 4. 26.
[ET단상]고객을 바라보는 기획자 되기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이라는 심리학 방법론이 있다. 나와 타인 간의 관계 안에서 자아를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 크게 자아를 ‘나와 남이 아는 나’ ‘나는 알고 남이 모르는 나’ ‘나는 모르고 남이 아는 나’ 그리고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나’로 구분하게 된다. 한 회사의 휴대폰 상품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나는 이 이론과 상품기획 간의 접점을 생각하곤 한다. 상품을 이루는 것은 상품 제작자와 고객이며, 이러한 두 주체가 추구하는 가치 안에는 일치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술한 네 가지 영역을 기획 업무에 대입해 고객 중심의 상품기획에 대한 견해를 얘기해 보려 한다. 먼저 ‘기획자와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는 지금의 상품에서 ‘반드시’.. 2008.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