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일의 경제노트3 [펌] 달인 달인은 자기 기술을 더 잘해내려고 그것을 연마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그들은 연습 자체를 사랑한다. 그리고 이 때문에 더 발전한다. 그리고 더 나아질수록 기본적인 동작을 여러 번 되풀이하는 일 역시 더 즐기게 된다.원문보기 2009. 3. 24. 그만해도 될 것 같은 작품에 계속 붓질하고 ... "위대한 화가들은 작품 하나가 끝나면 몹시 허탈해한다네. 기쁨은 작품을 끝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지. 그래서 그만해도 될 것 같은 작품에 계속 붓질하고 또 붓질을 하는 거라네. 나는 쉬지 않고 회사를 손질하여 조금이라도 다르게 만들려는 사람을 찾는다네. 남들이 보기에는 성공한 회사처럼 보여도, 그에게는 여전히 진행중인 작품이지." 데이비드 노박 등의 '노박씨,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중에서 (청림출판, 311p)가끔 찾아보는 예병일의 경제노트에 소개된 글입니다. 2008. 7. 27.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5.2) 유명한 신문 체인업체의 오너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는 산하 유력 신문의 칼럼니스트인 아더 브리스베인에게 6개월간의 유급휴가를 주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좋은 칼럼을 써서 기업에 공을 세웠으니, 그 보답으로 반 년간 재충전할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브리스베인은 오너의 호의를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선 내가 칼럼을 쓰지 않으면 신문 발행부수가 줄까봐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더 걱정스러운 것은 발행부수가 줄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로버트 레프턴 등의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중에서 (마젤란, 215p) 2008.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