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일기/trend

[지디넷]웹2.0의 도전자: 오리지널 아이콘을 만들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마이콘

by 신일석 2006. 8. 4.
마이콘(Mikons)의 마크 스미스가 메일로 인터뷰에 응했다.



마이콘은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인가?

Mikons.com은 기존의 정보전달수법에 신기술(웹)을 커뮤니케이션의 매체로 가져온 웹사이트이다. Mikon 머신으로 들 수 있는 시각적 기호를 기반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사람은 나의 천재친구인 알란 와츠이다. 온라인상으로 편집 가능한 벡터그래픽스 프로그램으로서 쇽웨이브의 기반을 사용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동기는 무엇인가?

나의 정열이다. 나는 각자의 인생경험이나 정열을 중심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에 인생의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미스터 로저스(아동용 프로그램 Minister Rogers’ Neighborhood를 만들어 사회자를 맡아 높은 평가를 얻었다)도 “그 사람의 인생을 안다면 누구나 사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Mikons.com의 사이트에 들어가 「mark」라고 넣어 검색한다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쨌든 나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 어느 정도의 성공은 거두었지만 돈을 위한 사업에 이력이 났다. 마이콘에 관한 아이디어는 어쩌면 하늘의 계시다. 말하자면 나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자산을 매각했다.



마이콘에 관한 아이디어는 예술가인 푸투라(레니 맥거)가 랜스 암스트롱의 영웅적인 인생과 뚜루 두 프랑스에서의 놀라운 레이스 경력을 기념하기 위해 나이키와 공동으로 행한 그래픽워크에 자극을 받아 탄생한 것이다.



스탭들은 몇 명정도 인가? 또 본인의 경력을 알려달라.

마이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9명으로 구성된 팀이며 친절한 조언자도 많이 있다. 전문분야에 관한 높은 기술과 실행력을 가진 사람들을 멤버로 선택했다. 팀내에서 인터넷에 무관한 사람은 나 뿐이다. 나는 「myspace」나 「flickr」가 무엇인지 작년 8월까지 전혀 알지 못했다. 실은 블로그가 무엇인지도 정말 몰랐다. 하지만 이 팀의 멤버들은 정열과 따뜻함을 가지고 있고, 마이콘의 비전을 깊게 이해해 주었다. 모든 멤버들이 고맙다.



랜돌프 바이어스 : 텍사스대학의 인지심리학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고, 유저빌리티와 인간공학의 전문가로서 20년의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스테픈 둘라니 : 소셜웨이브의 전문가이다. 소셜웨이브의 동향을 10년 이상에 걸쳐 파악하고 있다. 블로그 작성 도구, 웹 브라우저, 그리고 뉴스 어그리게이터의 「SocialDynamiX」의 개발리더이다.



데이브 에반스 :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학습과 마케팅상의 목표를 일치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는 사회적 미디어를 사용한 유행 마케팅의 선구자이다. HearThis.com의 공동창시자로 현재는 마케팅컨설팅 회사의 Digital Voodoo(http://www.digital-voodoo.com)의 사회적 미디어 담당의 부사장이다.



칼튼 존스:바이오메트릭 액세스 컴퍼니의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이다. 최고의 회계사사무소에서 6년간 공인회계사로서 일했고 기업 고위 간부로 재무관리를 25년 이상 경험했다.



에릭 로렌스 : 에릭은 웹 디자이너이다. 인터넷전성기 초기에서 프런트엔드의 설계와 웹,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전문으로 했다.



레이샤 리처드슨:금융업의 IT 서비스 기업에서 마케팅과 홍보, 광고를 9년간 담당했다. 당사에서는 홍보와 커뮤니케이션의 스페셜리스트이다.



케나 스미스 : 인터넷 뱅킹용 소프트웨어산업에서 12년간 경험이 있고, 대부분 프로젝트매니저로 일했다. 나의 부인이자 4명의 아이의 어머니이다. 언제나 내가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알란 와츠:당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마이콘 머신의 탄생자이자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유일하게 도움이 되는 천재이기도 하다. 그는 사람들이 상상하고 있는 표현을 이용해 섬세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1995년에 당시 학생이었던 와츠는 웹 상에서 최초의 그림 그리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그 소프트웨어는 미숙하고 사람들은 짜증나게 하는 것이 「Etch-a-Sketch」과 비슷했으므로 그는 이것을 「Web-a-Sketch」라고 명명했다. 힘든 소송이 일어나 이 소프트웨어는 결국 없어졌지만 그는 초기의 풀 장비 웹 기반의 애니메이션프로그램 「16 컬러」를 개발했다. 저해상도이며 심플한 인터페이스의 이 소프트웨어로 4만 개 이상의 단편영화가 만들어져 「Pixelfest」에 출품되었다. 와츠는 「Nickelodeon」나 「Mini Cooper」등 다수의 회사의 본인의 컨텐츠 작성 기술의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신의 설계철학은 무엇인가?

간명함은 웅대하다. 넘치는 것은 부족함만큼 나쁘다. 숭고함은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