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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기/trend227

[서명덕의 IT 리뷰]신생 벤처기업의 '아쉬운 퇴장' “신생 벤처기업 대표로서 고뇌에 찬 결단이다.” “‘한국형 구글’이란 창업 정신까지 팽개쳤다.” NHN이 신생 토종 검색엔진 첫눈을 사들이면서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인수·합병(M&A)에 대한 양사의 공식 입장은 ‘해외 진출’, 특히 일본 시장 진입을 위한 의기투합이다. 첫눈의 선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불확실한 한국 벤처 토양에 뿌리내리기보다는 가능성이 큰 미래로 방향을 튼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수한 개발인력 풀을 구축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 뒤 성공적인 M&A를 이끌어 낸 장병규 전 첫눈 사장의 능력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반면, 첫눈의 피인수에 실망한 사람들은 ‘지나친 베팅’이란 비난을 쏟아냈다. 첫눈의 기술력이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받지 못했기 때문.. 2006. 7. 4.
17개 음반사, 소리바다 저작권법 위반 고소 국내 17개 음반기획·제작사들이 대표 P2P 업체인 소리바다를 수서경찰서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저작권 대행업체인 노프리는 3일 가수 김건모 소속사인 건음기획, 가수 김현정 소속사인 힘엔터테인먼트 등 17개 음반기획·제작사가 소리바다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노프리 관계자는 "이들 음반제작사는 한국음원제작자협회 등 저작권신탁단체에 음원 신탁을 하지 않은 회사들"이라며 "소리바다가 음제협 등과 합의를 했다고 하지만 우리와는 별도의 일"이라고 말했다. 기사 더 보기 2006. 7. 4.
[전자신문] NHN·첫눈 컨퍼런스 콜 전문 국내 1위 검색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대표 김범수·최휘영)이 29일 토종 검색 포털 기업 첫눈(대표 장병규 http://www.1noon.com)의 지분 100%를 35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검색 엔진을 보유한 양 사의 결합은 올초부터 업계의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인수 발표 직후 최휘영 NHN대표와 장병규 첫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컨퍼런스 콜의 내용을 옮겼다. ▲NHN과 첫눈 개발진 통합 일정. CTO 이준호 박사의 역할은=최휘영 : 첫눈 합병은 이제 결정한 것이다. 맨파워에 대해 논의하는 작업을 이제부터 할 것이다. 그결과에 따라 적절한 역할분담, 조직구성 결정된다. 따로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양사 개발인력이 모여서 적절한 조직 구조를 만들.. 2006. 7. 4.
국내 대표 인터넷포털 NHN(035420)이 검색전문업체 첫눈을 왜 인수했을까. 국내 대표 인터넷포털 NHN(035420)이 검색전문업체 첫눈을 왜 인수했을까. NHN은 검색 연구인력이 풍부한 첫눈을 인수, 검색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검색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의 해석도 다양하다.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은 첫눈이 보유한 스노우랭크라는 검색기술이 해외시장 진출용에 적합하기 때문이라는 해석과 구글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두가지 해석이다. 스노우랭크는 구글의 검색 엔진과 유사하게 링크 빈도에 따라 검색 순위를 결정하는 검색 엔진이다. 따라서 NHN은 첫눈을 인수해 국내시장에서 네이버의 검색 엔진을 보완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첫눈의 검색엔진을 주력으로 하여 해외 검색시장 진출을 노린 것이라는 해석이다. 또 구글이 첫눈을 인수해 국내에 진출하기 전에 선수를 쳤다.. 2006. 6. 30.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벅스에 30억원 손배소송 청구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지명길)는 음악 포털 벅스(대표 김경남)를 대상으로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음악저작권협회는 이번 소송이 지난 2003년 6월부터 2005년 9월까지 28개월 동안 벅스가 사전허락 없이 음악파일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저작권을 침해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악저작권협회는 우선 7개월 침해분인 29억 7600만 원을 청구했고 청구취지 확장시 302억 1600만 원을 추가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동시에 진행중인 형사고소에 이어 향후 ‘음악사용중지 가처분 신청’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 제목에 오타가 있었습니다. '30억원을 30원으로' 실.. 2006. 6. 30.
구글검색 로봇에 의해 KTF 고객정보 또 유출돼 파문 지난 5-6월 이벤트 행사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메일을 보낸 전적이 있는 KTF에서 이번에는 골드번호('2424’ ‘1234’ ‘8282’ 등)가 외부 프로모션 업체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네요. 아래는 주요내용입니다. '현재 행사 응모자 2,000여명의 주민번호와 집주소 등 개인정보가 구글 사이트에서 이름만 치면 손쉽게 검색되고 있다. KTF는 관련 홈페이지를 폐지하고 지난 23일 구글측에 관련 정보 삭제를 요구했지만 이날 현재까지 응모자들의 개인정보가 검색되고 있는 상황이다. KTF 관계자는 “구글 검색엔진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는 비단 우리 회사만의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향후 이벤트 행사 때는 웹 방어벽 구축업체를 선정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업계의 .. 2006. 6. 29.
음악저작권협회, P2P 10개사 형사고소 【서울=뉴시스】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 27일 P2P 10개 사업자에 대해 유료화 미이행에 대한 후속조치로 소장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소 업체는 △레인보우미디어, △(주)프리챌, △(주)라온소프트, △(주)나눌소프트, △(주)벤치비, △컬러소프트, △웹포인테크,△(주)인터넷빛고을, △(주)온네트, △(주)와이즈피어 총 10개사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 12일과 15일 2번에 걸쳐 P2P 사업자에게 유료화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후속 조치 차원에서 미이행 업체 10개사에 대해 1차 형사고소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그 밖의 업체에 대한 소송을 추후 2차로 진행할 계획이며, 가처분신청 등의 제반조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태기자 starpark@news.. 2006. 6. 29.
개정 주민등록법 안내 1. 2006년 9월 24일부터 개정된 주민등록법에 의해 타인의 주민번호를 도용하여 온라인 회원가입을 하는 등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부정 사용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관련 법률 : 주민등록법 제21조(벌칙) 제2항 9호(시행일 2006. 9. 24) 만약, 타인의 주민번호를 도용하여 온라인 회원 가입을 하신 이용자분들은 지금 즉시, 명의도용을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2. 인터넷 검색기술 발달 및 웹사이트 운영자의 부주의로 인해 개인정보가 사이버공간을 통해 무분별하게 노출되고있어 노출된 개인정보는 도용되거나 범죄에 이용 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① 개인정보 제공은 필요한 경우에만 제공한다. ② 개인정보 제공 시 개인정보보호방침을 반드시 확인한다. .. 2006. 6. 26.
컨버전스? 디버전스! 한 가지 제품에 다기능을 넣은 컨버전스(Convergence) 제품이 주류를 이끌고 있지만, 최근 이와 반대로 한 가지 제품 기능에 충실한 디버전스(Divergence) 제품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단순한 기능과 낮은 가격을 앞세운 디버전스 제품이 틈새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컨버전스 제품은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법이 어렵고 가격이 높기 때문에 대중화되기 어려우나, 이에 반해 디버전스 제품은 기능을 줄였기 때문에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고, 사용법이 직관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또 디버전스 제품은 한 번에 큰 수익을 창출하지는 못하지만 유행을 타지 않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판매되는 효자 상품인 경우가 많다. 레인콤이 지난달.. 2006. 6. 24.